초보 골퍼의 첫 골프채 구매

2021. 8. 8. 12:42골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처음으로 골프채 산 것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ㅎㅎ
저는 골프를 2021년 4월 초에 시작해서 4개월쯤 넘어가는 골린이랍니다 ㅋㅋㅋ
그래서 비싼 가격도 그렇고 오래 쓸 수 있을지 때문에 오래 고민했답니다
그래도 사고보니 엄청 기분 좋더라고요 ㅎㅎ 가격도 골프채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진짜 골프의 세계로 들어왔다는 느낌도 들고요 ㅎㅎ
그럼 바로 구경하러 가보실까요?

 

 

먼저 드라이버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드라이버는 캘러웨이 맥스 9도 샤프트는 s입니다.
아직 샤프트 강도에 관해서도 잘모르고 싼것도 있고 중고도 있었지만
프로님이 추천해주시는 것으로 샀답니다. 샤프트는 s와 sr 중에 고민하다가
오래쓸거면 s로 하는게 맞다고 다른 프로님이 말씀해주셔서 s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63만원 정도 했습니다. 다른 중고들은 20만원 밑으로도 많았습니다.

유틸과 아이언 세트는 미즈노 제품입니다.
제가 산 아이언 세트에는 5번부터 9번, G,S,P 어프로치 세트가 포함되있었습니다.
가격은 95만원이였고 작년 시리즈인데 저는 굳이 올해 시리즈가
아니어도 괜찮아서 작년 시리즈로 구매하게 됐습니다.
채는 총 8개로 이 많은걸 내가 다 쓸까 생각하기는 했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골프를 오래할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잘 샀다고도 생각했습니다 ㅎㅎ
유틸은 제가 배운적이 없어서 일단 가지고 있습니다. ㅋㅋㅋ
유틸 가격이 18만원정도 였던것으로 기억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퍼터는 캘러웨이 오디세이 말굽형으로 구매를 했는데
매장에 재고가 없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전까지는 아버지가 남는채 하나를 주셔서 그 채로 연습하려고 합니다.
오디세이 퍼터의 가격은 25만원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 것들은 제가 채들을 살때 프로님께 추천받고 중고로 살까 생각했지만
퍼터만큼은 새것으로 거의 평생쓰는게 좋다고 여러 곳에서 해서 새것 살것을 마음먹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혹시 처음 채를 구매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른것은 잘몰라고
퍼터만큼은 새것으로 좋은 것을 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처음 저처럼 초보 골퍼가 퍼터채를 구매하시는 것이라면 일자형과 반달형 중에
반달형이 방향성이 좋아서 많이 추천하고 저도 반달형으로 구매했습니다.

가방은 타이틀리스트 제품이고 제가 좋아하는 회색!!!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이쁘죠? ㅎㅎ 가격은 30만원 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다른 검빨에 파랑색도 있었는데
주위분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회색이 제일 이뻤답니다. ㅎㅎ
옷은 아직 그냥 운동복을 입고 연습중입니다. 나중에 필드에 나갈때는
제대로된 복장을 갖춰서 신발도 구비후에 나가고 싶습니다.

이렇게 제가 처음으로 구매한 골프채를 살펴보았는데요.
아무래도 비싼 가격인 만큼 결정하는데도 엄청 오래 걸렸답니다.
그래도 저처럼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은 오래걸려도
마음에 드시는 것을 사시는 골프채를 사시길 바랍니다. 오래 쓰게 될테니까요.
고민이 되면 굳이 사지말고 더 알아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시간에 쫓겨 마음에 안드는 것을 사는 것보다 천천히 마음에 드는 채를 사시는게
나은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요즘 많이 더운데 재미있는 골프 즐기면서 더위를 이겨내봐요. ㅎㅎ
모두 좋은 하루보내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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